비트코인 61K 위협…친암호화폐 법안 거부권에 대규모 ‘언락’ 물량 부담까지

출처: 블록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수 십억 달러 규모의 코인 언락(unlock) 물량이 매물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있다고 보도했다.

9일 오전 8시 4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 시간 전보다 2.3% 떨어진 6만10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 기업 10x 리서치는 “향후 10주 동안 거의 20억 달러에 달하는 토큰 잠금 해제가 알트코인 시장을 압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규모의 코인 언락은 일반적으로 시장에 약세 신호로 해석되며, 벤처 캐피털을 포함한 팀 구성원, 조직, 초기 투자자들에게 배분되어 매물이 증가한다.

다음 두 달 동안 약 9,700만 달러의 압토스(Aptos, APT), 7,900만 달러의 스타크웨어(StarkWare, STRK), 9,400만 달러의 아비트럼(Arbitrum, ARB), 5,300만 달러의 이뮤터블 X(Immutable X, IMX), 3억 3천만 달러의 아발란체(Avalanche, AVAX) 등의 토큰이 유통 시장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미니의 코인 예치 프로그램에 묶여 있던 비트코인과 마운트 곡스의 채권자들에게 분배될 비트코인 등이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K33 리서치는 이들 물량이 1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FTX 파산관재인은 채권자들에게 140억~160억 달러 규모의 현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면 매수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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