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뮤트, 홍콩 상장 암호화폐 ETF에 유동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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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 메이커인 윈터뮤트(Wintermute)가 홍콩에서 새롭게 출시된 현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의 유동성을 제공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윈터뮤트는 OSL 디지털 증권(OSL Digital Securities)과 하시키 HK 거래소(HashKey HK Exchange)라는 두 홍콩 면허 디지털 자산 플랫폼에 유동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윈터뮤트에 따르면, OSL 디지털 증권과 하시키는 서브 커스터디(sub-custodians) 및 가상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서 홍콩 상장 ETF의 출시와 운영을 돕고 있다.

윈터뮤트의 CEO인 에브게니 가에보이(Evgeny Gaevoy)는 “ETF는 기관 및 소매 투자자들을 암호화폐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윈터뮤트와 같은 회사들이 유동성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며, 윈터뮤트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4월, 홍콩 증권 거래소는 새로운 현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의 출시를 발표했다. 홍콩 교역소 및 청산소(Hong Kong Exchanges and Clearing Limited)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현물 가상 자산(VA) ETF로 소개되었다.

이 상품들은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Harvest Global Investments), 중국 자산 관리(China Asset Management) 및 보세라 자산 관리(Bosera Asset Management)에 의해 상장되었다. 홍콩의 현물 비트코인 ETF는 출시 첫 주에 2억 3천만 달러의 자산 관리(AUM)를 확보했다.

가에보이는 “홍콩은 APAC 지역에서 암호화폐의 선도적 옹호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우리는 다른 국가들이 가까운 미래에 그들의 선례를 따를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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