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8일(한국시간) 6만2천 달러대에서 거래되고 가운데, 저명한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가 5월에 BTC 가격이 7만 달러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약 65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아드리안 즈둔지크(Adrian Zdunczyk)가 비트코인이 이번 달에는 4월 12일 이후 볼 수 없었던 7만 달러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일명 ‘크립토버브'(crypto_birb)로 알려진 즈둔지크는 “현재 200주와 50주 이동평균선이 동시에 상승 중인 데다, 이번 주 200일 이동평균선은 5만 달러 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제 5만 달러 선은 저항선이 아닌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공포·탐욕지수에 따르면 시장 심리는 여전히 탐욕 단계에 위치해 있으므로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 이전 사이클에서 BTC 5월 평균 상승률은 약 15%였다. 따라서 이번 사이클에서는 월초 가격인 60,600달러에서 약 7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이 올 여름 사상최고가(ATH)를 넘어서는 추세를 보일 수 있다면, 상승 랠리가 강해지고 사이클이 더 짧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오후 5시 22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95% 하락한 6만2천329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15.59% 하락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