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3천달러선 횡보…황소는 ‘여기’ 지켜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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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7일(현지 시각),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 거래가가 3,022달러 저점까지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기록하다가 횡보세를 다시 시작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인베스코(Invesco)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한을 올해 7월로 연장한 것이 이더리움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TF 승인 지연은 기관 투자자의 유입 증가와 함께 자본 유입을 유도하여 이루어질 가격 상승 흐름을 약화하는 요인이다.

또,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차트를 제시하며, 이더리움의 매도 구간에 하향 추세 저항선과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두 가지 구간 모두 지난 몇 달간 이더리움의 상승 시도 상한선이 되었던 구간이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더리움이 일시적으로 3,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상당한 롱 포지션이 청산되어 연쇄적인 매도 중단 주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격 통합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중요한 지지선인 3,000달러 인근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축적 단계가 진행 중이며, 단기적으로 강력한 강세 반등이 기록될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중요한 지지선인 3천 달러가 예상치 못하게 붕괴된다면, 2,500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MA)인 2,600달러 사이에 목표가가 형성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이 3,161달러 저항선 돌파 후 유지를 실패한 뒤 횡보세를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 흐름은 투자자의 불확실성 속에서 단기 흐름으로 더 치우쳐진 수평 패턴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 변동 폭이 지난 4일간 비교적 완만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더리움의 횡보세를 강화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FX스트리트는 3,029달러 지지선 붕괴 시 이더리움이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하지만 앞으로 몇 주간 비트코인(Bitcoin, BTC)이 폭발적인 랠리를 기록하는 상황을 제외하고, 이더리움의 강세를 유지히기 위해 중요한 지점으로 2,852~3,300달러 구간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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