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즌은 갔다?…거래량·시총 동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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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를 인용,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등 복수 밈코인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사실에 주목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5월 6일(현지 시각) 기준 밈코인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사이 2.7% 하락했다. 그중 하루 사이 6% 하락한 솔라나(Solana, SOL) 기반 시바견 테마 밈코인인 봉크(BONK)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모두 2% 이상 하락했다.

매체는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시가총액을 나타낸 토탈3(Total 3) 기준 밈코인은 2023년 10월 시작된 랠리 단계를 지나 가격 통합 단계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4월 첫째 주 기준 밈코인의 시총은 15% 하락했다. 4월 가격 후퇴는 주간 차트에서의 하향 평행 채널(descending parallel channel)이 형성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게다가 3월부터 밈코인의 주간 거래량고 계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의 데이터를 제시하며,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를 비롯한 모든 블록체인에서의 밈코인 거래량이 5월 3일(현지 시각) 기준 1억 9,18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3월 최고 거래량인 9억 9,855만 달러에서 약 81% 감소한 셈이다. 동시에 투자자의 밈코인 투자 관심도나 확신 수준 감소를 나타내기도 한다.

매체는 밈코인 시총과 거래량 감소 원인으로 5월 1일 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발표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감소하여 확산된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지목했다.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는 밈코인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또, 투자자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과 같은 비수익 자산보다는 미국 재무부 채권 등 안전 수익 자산 관심도가 커지면서 밈코인 등 고위험 자산의 매력이 약해진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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