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고래 매도세에 160달러 회복 실패…”SOL, 3위 코인으로 성장할 것” 낙관론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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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솔라나(SOL)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SOL 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5% 넘게 하락하며 15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SOL 코인은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5.40% 내린 14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08% 하락한 62,569달러에,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은 2.08% 내린 3,026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SOL 가격은 전날 159.05달러까지 올랐지만 160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하면서 12%가량 거래량이 줄어들며 147.53달러까지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솔라나는 최근 하락세로 인해 심리적으로 중요한 수준인 160달러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고래들의 대규모 SOL 이동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잠재적인 매도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 제공업체 웨일얼럿(Whale Alert)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솔라나 고래가 약 40,502,770달러 상당의 260,931 SOL을 크라켄 거래소로 이체했다. 통상 고래 거래는 불안감을 더욱 부추기며 약세 심리에 기여한다.

유투데이는 “SOL은 FTX 파생상품 거래소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시행한 덕분에 하락세를 극복했다. 그러나 향후 성장은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는 2022년 말 FTX 거래소 붕괴 이후에도 살아남은 뒤 지난해 주요 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솔라나의 놀라운 회복력과 현재 입지를 고려했을 때, SOL은 BTC, ETH에 이어 3위 코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특히 작년 4분기 솔라나 기반 주요 프로젝트의 에어드랍이 줄줄이 진행되면서 솔라나 네트워크가 활발해졌다. 이를 통해 솔라나는 10억 달러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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