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주춤’…비트코인 6만2980달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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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77% 하락한 6만2988달러(약 85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93% 내린 3051.81달러(약 41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38%▼ 솔라나(SOL) 2.41%▼ XRP 2.18%▼ 도지코인(DOGE) 2.82%▼ 톤코인(TON) 0.75%▼ 카르다노(ADA) 1.88%▼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217억 달러(3146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부 부채 급증으로 인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대체 자산을 찾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는 경우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규제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미국 국채 신뢰 하락 환경에서 좋은 헤지 수단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기존 전망인 비트코인 연말 목표 15만 달러, 2025년 연말 목표 20만 달러를 유지했다.

이날 미국 주식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08%, S&P500 지수는 0.13% 상승, 나스닥 지수는 0.10%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장중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인상보다는 현재 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금리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통화긴축에 대한 시장 긴장감을 강화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8일 기준 44.7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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