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자 보호를 강조하며,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조치를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를 위한 필수 공시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SEC는 로빈후드 크립토, 컨센시스(메타마스크 월렛을 개발한 회사), 유니스왑,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집행 조치 계획을 알리는 공지를 발표했다. 겐슬러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많은 암호화폐 토큰이 미국 법률에 따라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러한 자산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SEC의 조치는 이더와 같은 암호화폐의 분류에 대한 의문을 불러 일으켰다. 겐슬러는 이더를 증권이나 상품으로 직접 분류하는 것을 거부했지만 미국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EC는 이더를 명시적으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이더를 상품이라고 주장했다.
이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연으로 인해 5월 말 승인에 대한 낙관론이 약화되었다. 겐슬러는 위원회에서 이더의 상품 분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암호화폐를 둘러싼 규제 조사가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