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ut, 영국 소매 고객을 위한 독립형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Revolut 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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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글로벌 핀테크 기업 Revolut가 영국 소매 고객을 대상으로 독립형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Revolut X’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영국 내 사용자들에게 더 전문화된 거래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기존의 Revolut 앱에서 제공되던 서비스를 확장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Revolut는 2015년 영국에서 금융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구매, 보관,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현재는 전 세계 40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영국 최대의 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Revolut X’는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를 비롯한 100개 이상의 토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0%의 메이커 수수료와 0.09%의 테이커 수수료를 적용하여, 거래량에 상관없이 고정된 낮은 수수료로 경쟁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데스크톱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기존 Revolut 소매 계정을 가진 영국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기존 Revolut 계정 정보를 이용하여 새 플랫폼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피아트에서 암호화폐로, 그 반대로도 제한 없이 거래할 수 있다.

Revolut의 암호화폐 교환 제품 책임자 레오니다 바슐리코프는 “새로운 암호화폐 제품의 도입으로 경험 많은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에게 안전하고 접근하기 쉬운 거래 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경쟁력 있는 수수료와 간편한 진입 및 퇴장 방법은 전문 트레이더가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원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Revolut는 까다로운 규제 환경 속에서도 영국 내 암호화폐 서비스를 강화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Revolut X’의 출시는 기업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 더 큰 발자국을 남기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영국 소매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화된 거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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