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호주 국세청(ATO)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120만개 계좌의 개인정보와 거래 내역을 제공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현지 외신에 따르면 호주 국세청은 4월 발표된 감독의 일환으로 최신 데이터 수집 프로토콜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에 거래자의 이름, 주소, 새일 및 거래 세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거래소는 판매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납부해야 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세청은 데이터가 암호화폐 자산을 화폐로 판매하거나 상품 및 서비스 대금을 지불하는 데 사용할 때 암호화폐 자산 교환을 포함하여 관련 활동을 보고하지 않은 거래자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라이선스 없이 암호화폐를 판매하려고 시도한 회사를 고소했고, 은행도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지불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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