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크립토(암호화폐) ©코인리더스
암호화폐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약세장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산하 바이낸스 리서치는 “4월은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1.3% 감소하는 힘든 시기였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하락, 지정학적 리스크,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세 둔화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바이낸스 리서치는 “4월 디파이(탈중앙 금융)과 대체불가토큰(NFT) 시장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디파이 전반에서 락업 예치금(TVL)이 0.7% 감소했으며, NFT 시장 월간 판매량은 2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바이낸스 리서치는 “홍콩에서 6종의 암호화폐 현물 ETF가 출시됐으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총 공급량이 최근 2년 최고 수치를 경신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도 있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으로 지속적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낙관론을 폈다.
코인베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도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에서 4월 비트코인이 약세 흐름을 보인 것은 그저 또 다른 보통의 하루가 지났을 뿐이다”며, 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