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리스테이킹과 DePIN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활발

출처: 토큰포스트

올해 암호화폐 벤처 자본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특히 네 가지 분야에서 두드러진 투자 활동이 관찰되고 있다. 이들은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DePIN(분산된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비트코인 생태계 및 RWA(실물 자산) 토큰화로, 투자자들이 올해 스타트업에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은 올해 상당한 성장을 보였으며, 아이겐레이어의 선구적인 프로토콜 덕분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아이겐레이어는 이더리움(ETH)과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을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검증자와 재스테이킹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 프로토콜은 출시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거의 150억 달러의 자산을 축적했으며, 아이겐레이어 기반의 유동성 리스테이킹 플랫폼이 9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모으는 데 일조했다.

또한,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는 DePIN 프로젝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Io.net, peaq, IoTex, Natix, SendingNetwork 등 여러 DePIN 프로젝트들이 자금을 모았다. 예를 들어, Io.net은 3월에 10억 달러의 토큰 평가액을 달성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물리적 하드웨어 인프라를 분산시키고 네트워크 확장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에게 토큰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비트코인 생태계 역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들은 증가하는 투자 활동을 목격하고 있다. 2024년에만 이미 81건의 비트코인 관련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2023년 전체 거래 수(77건)를 초과하는 수치다.

마지막으로, 토큰화 분야도 인기를 끌고 있다. Securitize, Centrifuge, Backed 등 여러 스타트업이 최근 몇 달간 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4월까지 25개 이상의 토큰화 관련 스타트업이 총 80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러한 동향들은 암호화폐 및 분산 금융(DeFi)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기술 진화와 혁신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암호화폐 VC의 미래는 이러한 분야들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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