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바이든 행정부에 이란의 암호화폐 채굴 활동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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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이 이란의 비트코인 채굴 활동에 대한 우려를 피력하며, 이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이 바이든 행정부에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이란의 진출에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관리들에게 이란이 국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워런 의원은 이란의 암호화폐 활동이 국가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란이 암호화폐 채굴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수입품을 구매하고 국내외로 자금을 이동하며 하마스와 같은 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서한에 인용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란의 비트코인 채굴 플랫폼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1억 8,6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워런 의원은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최근 의원들에게 국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러시아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워런 의원의 서한은 적대국들이 금융 규제를 회피하고 불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미국 관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번에 워런 의원이 이란의 비트코인 채굴 활동을 다시 조명한 것은 이란의 활동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그녀는 암호화폐를 통해 이란이 국제 제재를 회피하고 테러 단체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워런 의원의 서한은 암호화폐가 국제 정치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암호화폐의 특성상 국가 간 경제 및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사회 및 미국 행정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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