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및 디엠(Diem)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핵심 연구진이 개발, 출시한 레이어1 블록체인 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수이(Sui)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손잡고 미스틴 랩스(Mysten Lab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3(Web3)의 미래를 열어간다. 이번 협업은 다양한 웹3 및 AI 기반 어플리케이션에서 보안, 확장성, 개발자 도구 및 사용자 경험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계획은 다음과 같다.
미스틴 랩스의 CEO 겸 공동설립자인 에반 청(Evan Cheng)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사용자 중심의 웹3 경험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 및 최첨단 AI 성능은 수이의 독특한 기술력과 상호 보완을 이루고 있어, 어떠한 유형의 개발자라도 수이 블록체인에서 차세대 탈중앙화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줄 것이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플랫폼 담당 총괄인 아밋 재버리(Amit Zavery)는 “구글 클라우드는 보안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역량을 통해 웹3 혁신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수이는 첨단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지향하고 있어 웹3 및 웹2 개발자들이 손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획기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협업 파트너이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또한 웹3 스타트업 프로그램(Web3 Startup Program)을 통해 수이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혁신적인 수이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웹3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디스코드(Discord) 채널 이용 권한, 창업 보조금 및 글로벌 행사 등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