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신세틱스 설립자 “5/13 자체 개발 DEX ‘인피넥스’ 출시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합성자산 프로토콜 신세틱스(SNX) 설립자 케인 워윅(Kain Warwick)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이더글로벌(ETH Global) 컨퍼런스에서 “5월 13일(현지시간) 자체 개발 탈중앙화 거래소(DEX) 프런트엔드 인피넥스(Infinex)를 공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워윅은 “인피넥스는 소셜 패스키 로그인을 지원해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DEX 프런트엔드다. 사용자는 구글 계정과 같은 웹2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플랫폼에 로그인할 수 있고, 계정 입금을 통해 거버넌스 포인트를 파밍할 수 있다. 출시 후 약 1개월간 포인트 파밍 게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기존 일정을 연기한 것과 관련 그는 “보안 취약점 해결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넥스 출시일은 신세틱스의 거버넌스 결정 기구인 스파르탄 카운슬에서 온체인 투표를 진행 중이며, 찬성 통과될 경우 출시일은 5월 13일로 확정된다.
오세훈 “가상자산 이용자 600만 시대…열린 자세 필요”
뉴시스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 포럼’ 개회사 중 “팬데믹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확대되고 국가마다 제도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서울이 ‘디지털금융 허브’ 도시로 도약하려 한다”며 “서울시 차원에서 가상자산 시장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정책 방향성을 가질 수 있는지 열린 자세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상자산 이용자 600만 시대에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이와 관련해 어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한지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그간 서울이 미래의 가치를 알아보고 관련 사업에 투자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온 만큼 오늘의 논의가 ‘디지털금융 허브, 서울’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오는 7월19일 시행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정책과 관련해 공론의 장을 여는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가 처음이다.
카나랩스-SK텔레콤, 가상자산 지갑 기능 제공
전자신문에 따르면 카나랩스는 가상자산 거래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SKT는 자사의 가상자산 지갑 ‘T 월렛’에 카나랩스의 위젯과 크로스체인 애그리게이터 SDK를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 월렛 사용자는 9개의 다른 체인에서 토큰을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으며, 지갑 내에서 직접 EVM과 비 EVM 배경을 연결할 수 있다.
월드코인, 멕시코 시장 진출…오브 9대 배치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기반 홍채 스캔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코인(WLD)이 멕시코 9개 지역에 홍채 스캔장치 오브(Orb)를 배치했으며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재 월드코인은 라틴아메리카 내 아르헨티나에 59대, 칠레에 21대의 오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멕시코 집권여당인 모레나(Morena) 당대표는 멕시코 정보보호 감독기구(INAI)에 월드코인이 신원 데이터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달라며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분석 “이번 하락장, 현물 시장이 주도…기대치 재설정 중”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_checkmatey_)가 X를 통해 “2021년 BTC 강세장에서 파생상품 주도의 대규모 디레버리징이 발생, 시장을 붕괴시킨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전날 BTC 급락에선 선물 펀딩비율이 크게 변동하지 않았고 점진적으로 냉각되며 건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대규모 마진콜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미결제약정도 지난 1년간 감소하는 추세였다. 즉 이번 하락장은 현물 시장 내 수요 약화, 단기 매도세 증가에서 기인했다. 시장이 단기 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안 된다. 오히려 이번 조정은 기대치를 재설정하는 데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솔라나 기반 AI 프로젝트 퍼블릭AI, 아이오닷넷과 파트너십 체결
솔라나(SOL) 생태계 인공지능(AI) 테마 프로젝트 퍼블릭AI(PublicAI)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프로젝트 아이오닷넷(io.net)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퍼블릭AI는 아이오닷넷이 제공하는 GPU 컴퓨팅 파워를 활용, 탈중앙화 AI 데이터 인프라 네트워크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권도형 변호인 “SEC, 미국 투자자 피해 입증 못해…과징금 부과 무효화해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과징금 53억 달러를 부과받은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의 변호인단이 법원 심리에서 “테라USD 스테이블코인은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판매됐기 때문에 SEC가 부과한 과징금을 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EC는 테라폼랩스가 미국에서 어떤 활동을 해서 피해를 야기했는지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테라폼랩스가 예상되는 피해를 인지하고 있었고 실제 그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려면 SEC가 그 증거도 제시해야 한다. 권도형은 미국이 아닌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주로 활동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