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시큐리타이즈에 47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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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블랙록이 시큐리타이즈에 4700만 달러 투자를 주도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웹3 기업으로, 블랙록과 함께 BUIDL이라는 토큰화 투자 펀드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토큰화 기업 시큐리타이즈에 4700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

수요일 발표에 따르면 대체투자운용사 해밀턴레인, 파라파이캐피탈, 트레이드웹마켓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 이후 블랙록의 글로벌 전략 생태계 파트너십 책임자인 조셉 찰롬도 시큐리타이즈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찰롬은 성명에서 “블랙록은 토큰화가 자본시장 인프라에 상당한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시큐리타이즈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전략 진화의 또 다른 단계”라며 “우리는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고 고객의 미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을 촉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시큐리타이즈 공동창업자 겸 CEO 카를로스 도밍고는 더 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의 발표는 금융의 미래를 재구성하는 데 투자자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실물자산 토큰화의 선두주자로서 우리는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금융자산의 규제 준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자본시장의 이러한 변화를 믿어준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며 모든 대형 자산운용사가 블록체인에 펀드를 출시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실물자산(RWA)을 토큰화하는 웹3 기업이다. KKR, 해밀턴레인 등 주요 투자사들과 협력하여 자산에 대한 토큰화된 노출을 제공해왔다.

더 블록이 이전에 보도한 바와 같이 블랙록은 올해 3월 시큐리타이즈와 함께 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라는 토큰화된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구축된 이 펀드는 현금, 미국 국채, 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하며 온체인 토큰을 보유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일일 배당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UIDL은 출시 첫 주에 1억 60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으며 4월 30일 약 3억 7500만 달러의 운용자산을 확보하면서 선도적인 토큰화 투자 펀드가 되었다.

파라파이 창업자 겸 매니징 파트너인 벤 포먼은 보도자료에서 “시큐리타이즈는 기존 자산이 블록체인의 고속 현대적 레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더 높은 투명성, 즉각적인 결제, 거래상대방 리스크 감소, 높은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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