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암호화폐 해킹 도난금 67% 감소… 1억8700만달러→6020만 달러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 달 암호화폐 해킹으로 인한 도난 금액과 공격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보안 회사 펙실드(Peckshield) 데이터를 인용하여 지난 4월에 암호화폐 해킹으로 인한 손실 금액이 67% 감소하여 60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발생한 주목할 만한 감소이며, 암호화폐 공격이 크게 줄어들었음을 나타낸다.

이번 67% 감소는 3월에 해킹된 1억 8760만 달러, 그리고 작년 4월에 해킹된 3억 608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다.

보도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40건의 개별 해킹 사건에서 총 6020만 달러가 도난당했다. 가장 큰 해킹 사건은 헤지 파이낸스(Hedgey Finance)에서 발생했으며, 이 토큰 인프라 플랫폼에서 4470만 달러가 도난당했다. 해커들은 4월 19일 아비트럼 네트워크(Arbitrum Network)에서 헤지의 토큰 청구 계약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이용했다.

두 번째로 큰 해킹 사건은 픽스드 플로트(Fixed Float)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했으며, 거래소가 사용한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의 취약점으로 인해 300만 달러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번째로 큰 공격은 그랜드 베이스(Grand Base)에서 발생해 해커들이 267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획득했으며, 네 번째로 큰 해킹은 파이크 파이낸스(Pike Finance)에서 16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손실되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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