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인도 중앙수사국(CBI)이 앱 기반 암호화폐 사기 투자 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의 일환으로 전국적인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1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인디아투데이는 CBI가 인도의 10개 주와 연방 지역에 걸쳐 30개 지역을 대상으로 HPZ 토큰 앱 계획에 관여한 개인 및 회사를 단속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색은 존재하지 않는 암호화폐 채굴 기계 대여 계획에 투자하도록 속인 민간 기업 두 곳과 그 이사들을 표적으로 삼았다.수색 과정에서 휴대폰, 하드 드라이브, SIM 카드, 직불 카드, 이메일 계정 등 중요한 디지털 증거와 함께 유죄 판결을 받은 문서가 압수되었다.
이들이 홍보한 가짜 HPZ 토큰 앱은 비트코인과 같은 인기 있는 암호화폐를 위한 채굴 기계를 강조하며 사용자들에게 투자에 대한 높은 수익을 약속했다.
지금까지 조사에서 피고인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데 사용했다고 주장되는 약 150개의 은행 계좌가 식별됐으며, 당국은 사기와 관련하여 9000만 루피(약 1000만 달러) 상당의 동결된 암호화폐 자산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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