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대비 20%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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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은 최고점 대비 21% 하락하여 58,336달러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 대비 약 21% 하락하여 타격을 입었고, 이에 따른 단기적인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58,336달러로 기록되어 있으며, 주간 차트에서는 12% 하락한 57,780달러를 나타내며 상당한 하락을 경험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73,750달러보다 21.6% 낮은 수치이다. 분석가들은 이번 조정이 2023년 초의 22.9% 하락을 넘어선 현재 사이클에서 가장 심각한 조정 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있다.

렉트 캐피털의 저명한 비트코인 분석가는 최근 게시물에서 이러한 추세를 언급하며, 48일 동안의 하락이 진행 중이며, 이번 주기에서 가장 긴 되돌림 기간인 63일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정은 과거 비트코인 랠리와 비교해보면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2018년 상승장 동안 비트코인은 30% 이상의 조정을 다섯 차례 경험했으며, 추가적으로 29%의 하락도 있었다.

로라 수녀라는 익명의 비트코인 트레이더는 최근 분석에서 이러한 패턴을 강조했다. 중요한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59,000달러를 잃은 것은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생상품 책임자인 재그 쿠너는 이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면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다시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코인클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모든 거래소에서 7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번 최근의 하락은 홍콩에서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직후에 발생했다. 이 ETF는 출시 당시 일일 거래량 1,24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어려운 거시경제 상황으로 인해 예상보다 저조한 거래량을 기록했다. DFG의 설립자 겸 CEO인 제임스 워는 올해 초 미국 ETF 출시와 최근 홍콩 출시 사이의 차이를 언급하며 시장 심리와 인플레이션 기대감의 변화를 현재 암호화폐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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