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달러 초중반까지 하락” …ETF 손절 구간 진입, 추가 자금 유출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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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

미국에서 판매 된 비트코인 현물 ETF 진입 가격이 평균 5만8000 달러이기 때문에 그 이하로 BTC 가격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1일 더블록, 코인데스크 등 외신들은 시장 전문가들의 가격 전망을 통해 비트코인이 50~52K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외환 및 디지털자산 수석 분석가 지오프레이 헨드릭은 “6만 달러 선이 무너짐에 따라 비트코인은 5만~5만2000 달러 박스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의 평균 매입 단가가 5만8000 달러 수준이라며 50% 이상의 ETF 포지션이 손실 구간에 들어간 만큼 환매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헨드릭은 홍콩 ETF의 저조한 실적도 비트코인 하락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거시적으로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뒤로 미루려는 움직임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헨드릭은 “유동성은 문제가 될 때는 문제가 된다” 며 “지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바로 그 유동성이 문제” 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3월 18일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을 감안해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을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TF로 추가 자금이 들어올 경우 25만 달러도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암호화폐 대출업체 레든의 CIO 존 글로버는 “비트코인 매도세가 5만 달러대 초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며 “이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K33 리서치는 비트코인 투자시의 계절적 요인도 지적했다. 지난 5년 간 5월에 매수 후 9월에 매도했을 때 수익률은 누적적으로 -29%로 극히 저조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10월에 매수 후 이듬해 4월에 매도했을 때 수익률은 14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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