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오므니체인 프로토콜인 오므니티가 룬(Runes) 토큰의 수수료 없는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통합 기능을 출시했다. 이 통합은 인터넷 컴퓨터 프로토콜(Internet Computer Protocol)의 체인 융합 기술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및 다른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기술은 비트코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과 여러 면에서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오므니티와 옥투스 네트워크의 창립자 루이스 류는 “오므니티는 신뢰 가정이 필요한 래핑된 토큰이나 취약할 수 있는 오프체인 중계자에 의존하지 않는다”며, 이를 비교하여 “웜홀은 래핑된 토큰과 오프체인 중계자에 의존하는 반면, 레이어제로는 오라클과 중계자 두 오프체인 엔티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확장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거래소 거래 펀드(ETF)의 등장과 룬과 같은 새로운 기술로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926,842 건의 거래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룬 토큰 거래가 블록체인 트래픽의 68%를 차지했다.
류는 “비트코인의 이러한 활발한 개발로 개발자들은 네트워크의 병목 현상 없이 비트코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과도한 네트워크 수수료의 위험을 느끼는 것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024년에도 암호화폐 공간에서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주요 트렌드 중에는 레이어-2, 롤업, 그리고 탈중앙화 금융(DeFi)과의 통합이 있다. Ledn의 CEO 마우리시오 디 바르톨로메오는 “대부분의 세계는 미국에 상장된 제품에 접근할 수 없지만 여전히 자신의 비트코인에 대해 대출을 받고 이자를 얻길 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