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약세 신호 포착…다음 가격 방향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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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올체비치(Josh Olszewicz)가 가격 지지선과 저항선, 모멘텀, 추세 방향 정보를 제공하는 지표인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에 주목하며,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가격 붕괴를 경고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올체비치는 도지코인의 일봉 차트에서 일목균형표 내 선행선(Tenkan-Sen)과 기준선(Kijun-Sen) 사이 약세 크로스오버가 형성되었다고 진단했다. 선행선은 일반적으로 지난 9차례 기록한 최고 고점과 최저 저점의 중간 지점으로 계산된다. 기준선은 지난 26차례에 걸쳐 형성된 최고 고점과 최저 저점의 중간 지점으로 계산되며, 약세 신호로 간주된다.

올체비치는 약세 구름(Kumo) 브레이크아웃이 형성된 사실을 확인하며, 이를 구름의 하락세 내내 가격 붕괴가 이루어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올체비치는 지난 25일(현지 시각)에도 도지코인의 헤드앤숄더 패턴(Head and Shoulders)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관측하며, 약세 우려를 전했다. 헤드앤숄더 패턴의 넥라인(neckline)인 0.14달러를 중요한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또, 0.14달러 아래로 한다면, 0.1달러와 0.09달러 구간을 향한 매도세가 펼쳐질 것으로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도 도지코인 약세 전망을 보도했다. 매체는 24일(현지 시각) 기준 도지코인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20일 EMA와 교차하는 이른바 ‘데스크로스’가 관측됐다는 점에서 약세 추세가 암시되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황금 비율로 기록된 피보나치 1.618 레벨도 도지코인 붕괴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현재 피보나치 1.618 레벨에 해당하는 0.12달러가 다음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0.12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할 때는 0.1달러로 지지선이 하락할 수 있다고 보았다.

다만, 황소 세력이 하락세 방어에 성공한다면, 0.16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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