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중앙증권예탁결제원 DTCC가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에 노출된 상장지수펀드(ETF)에 어떠한 담보 가치도 부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28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DTCC는 지난 6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가치 부여 뿐만 아니라 자산에 대한 대출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결정은 오는 30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DTCC의 선언은 비트코인이나 기타 암호화폐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ETF 및 유사한 투자 상품의 담보 가치가 완전히 제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애호가인 ‘K.O Kryptowaluty’는 엑스(X) 게시글에서 “이러한 변화는 주로 신용 한도 시스템 내의 기업 간 결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개별 브로커는 자신들의 위험 감수성에 따라 중요한 영향 없이 암호화폐 ETF를 대출 및 담보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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