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 75%→35% 급감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 중 거래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최근 반감기 이벤트 당일 급증한 이후 크게 감소했다.

28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크립토퀀트 보고서를 인용하여 비트코인 채굴 거래 수수료가 반감기 당일 8000만 달러에서 지난 26일 기준 600만 달러로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거래 수수료는 총 채굴자 수익의 35%를 차지하는데, 이는 반감기가 실행된 지난 19일에 기록된 75%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이다.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자 블록 보상을 반으로 줄여 일일 평균 발행량이 900 BTC에서 450 BTC로 감소했다.

반감기 당일, 일일 채굴자 수익은 거래 수수료에서 나타난 눈에 띄는 급증으로 인해 1억 달러로 치솟았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일일 수수료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인 1258 BTC(8000만 달러)로 치솟아 해당일 총 수익의 75%를 차지했다.

높은 거래 수수료의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비트코인 반감기 블록에서 출시된 후 네트워크 활동을 주도한 룬(Runes) 프로토콜이었다. 룬은 ‘OP RETURN’ 코드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대체 가능한 토큰의 발행 및 전송을 허용한다. 반감기 당일에 사용자가 룬 프로토콜로 몰려들면서 코드 사용은 51만200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The lending market for non-fungible tokens (NFTs) has witnessed an unprecedented surge, hitting a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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