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결정 지연으로 비트코인, 중요한 순간을 맞다

By Investing.com

뉴욕 –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현재 시장 궤도에서 중요한 분기점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화폐의 가격이 38,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월 10일로 예상되는 SEC의 결정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단기 모멘텀은 불확실성으로 흐릿해졌습니다.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가 주요 가격 수준에 어떻게 반응할지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41,000달러를 넘어설 경우 강세 추세가 이어질 수 있으며, 35,0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추가 하락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11월에 평균 38%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현재 주간 차트는 잠재적인 하락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시장 반전 지표(MRI) 매도 신호와 스윙 실패 패턴(SFP) 징후가 나타나 최근 고점에서의 반전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10월 25일 이후 관찰된 온체인 지표도 신중한 전망을 더하고 있습니다. 일일 활성 주소와 소셜 도미넌스의 감소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과 대조되는 근본적인 시장 약세를 가리킵니다. 또한, 가격 상승과 함께 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MVRV) 비율이 하락하는 것은 투자자들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 비트코인 가치의 취약성을 강조합니다.

기술적 분석은 28,000달러에서 41,000달러 이상에 이르는 주간 약세 브레이커의 존재로 약세 정서를 더욱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주간 공정가치 갭(FVG) 약 37,000달러 부근에서 균형을 이루면서 약세 추세 예측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24,000달러 이하에서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은 2023년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심리적 지지선인 30,000달러가 견고하게 유지된다면 46,000달러 부근의 저항선을 노리는 또 다른 상승세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몇 주 및 몇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과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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