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컴퓨터 창립자 도미닉 윌리엄스, 암호화폐 업계에 문제 지적

출처: 토큰포스트

인터넷 컴퓨터 프로토콜의 창립자이자 Dfinity 재단의 최고 과학자인 도미닉 윌리엄스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세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거침없이 밝혔다. 그는 이 분야에서 약 십 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로,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만연한 문제를 지적하며 업계의 혼란과 잘못된 투자 문화를 비판했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최근 The Block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마케팅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회사의 뱀 기름에 실제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실체 없는 홍보에 현혹되어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큰 도전은 이러한 혼란과 잘못된 내러티브에 사람들이 매료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프로젝트인 인터넷 컴퓨터 프로토콜을 세대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블록체인으로 평가하면서, 이 기술이 실제로 온라인 상호작용을 혁신할 수 있는 유일한 ‘세대 블록체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에이발란체 같은 블록체인들도 유틸리티가 있지만, 실제로 그들의 한계를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비판했다.

인터넷 컴퓨터는 웹 속도로 작동하며 무한한 용량을 갖춘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으로, 분산성, 보안성, 확장성을 모두 갖춘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했다고 Dfinity 재단은 주장한다. 이는 분산형 인터넷의 실현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켜, 주류 사용자들이 대규모로 수용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롭고 탈중앙화된 인터넷의 기반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

도미닉 윌리엄스의 발언은 기술 중심이 아닌 마케팅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재의 암호화폐 업계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인터넷 컴퓨터 프로토콜이 제시하는 해결책이 미래의 온라인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그의 주장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 기술이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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