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장 끝났다?…베테랑 트레이더 “BTC 3만달러 중반까지 추락할 수도”

출처: 코인리더스

▲ 피터 브랜트/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BTC)의 불런(Bull Run, 강세장)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베테랑 트레이더 브랜트는 “역사가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었다는 것을 증명하는가?”(Does history make a case that Bitcoin has topped?)라는 제목의 새로운 분석을 통해 임박한 비트코인 붕괴를 경고했다.

브랜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모멘텀이 감소하는 역사적 패턴을 관찰했으며, 각 사이클마다 이전 사이클에 비해 지수 상승률이 8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를 현재 사이클에 적용하면 브랜트는 이미 도달한 수준인 72,723달러 부근에서 정점을 찍었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반감기 이벤트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역사적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지수 하락의 냉정한 현실을 경고하며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이미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25%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 정점이 발생한다면 브랜트는 BTC당 3만 달러 중반까지 가격이 되돌아가거나 심지어 2021년 저점을 재검토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러한 조정이 약세를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금 시장에서 관찰되는 유사한 차트 패턴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8일 오전 11시 56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56% 상승한 63,95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13.29% 하락한 가격이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