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폭락, 비트코인과 금 시장에 영향 줄 가능성 제기

출처: 토큰포스트

2023년 4월, 일본 엔화는 미국 달러 대비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일본 중앙은행(BOJ)이 금리를 거의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일본 중앙은행은 엔화 약세에 큰 우려를 표시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엔화는 추가로 1.3%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은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안전 자산과 암호화폐로 눈을 돌리게 만들 수 있다. Noelle Acheson은 “통화의 이러한 규모와 속도의 변동은 정상이 아니므로, 몇 주 내에 계속된다면 어떤 형태의 개입이나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은 비트코인과 금 같은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한다면, 이는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를 포함한 시장을 지지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중앙은행이 엔화를 지지하기 위해 미국 달러 자산(미국 국채)을 팔고 엔을 사들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이론적으로 암호화폐 가격을 돕는 약한 달러를 만들 수 있다.

통화 가치의 급격한 변동은 글로벌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상대적인 안정성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중앙 은행의 개입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서 이러한 통화 변동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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