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크렌쇼우 커미셔너는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 지지자로 활동해왔다. 그녀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시장이 사기와 조작으로 얼룩져 있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을 사용한 랜섬웨어 공격 등을 지적하면서 스팟 비트코인 ETF의 승인을 반대했다. 그녀의 임기가 종료되면 SEC의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크렌쇼우의 후임으로 공화당이나 민주당 후보를 지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선택은 SEC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SEC가 암호화폐 기업들과 진행 중인 여러 소송, 예를 들어 Coinbase, Binance, Ripple과의 법적 분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크렌쇼우의 임기 연장 여부나 새로운 후보자의 지명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녀의 교체 여부와 새로운 커미셔너의 정책 방향은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향후 SEC의 정책과 법적 조치가 어떻게 변할지 시장 참여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캐롤라인 크렌쇼우 커미셔너의 임기 종료가 다가오면서, 그녀의 교체 여부는 암호화폐 시장 규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대통령의 결정과 선호에 따라 SEC의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