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투자 확대하는 기관 투자자들, 솔라나(SOL)에 주목

출처: 토큰포스트

2023년 4월 24일에 발표된 CoinShare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솔라나(SOL)와 같은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 보고서는 자산관리 하에 6000억 달러를 보유한 64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응답자의 거의 15%가 솔라나에 투자했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지난 1월 조사 때는 아무도 투자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만한 변화라고 밝혔다. 솔라나는 특히 성장 전망 측면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응답자 중 거의 15%가 가장 강력한 성장 전망을 보이는 암호화폐로 솔라나를 지목했다.

반면, 리플(XRP)에 대한 투자는 현저히 감소하여 이번 조사에서는 XRP를 보유한 투자자가 없었다. 그러나 CoinShares는 지난주 XRP 관련 상품으로 130만 달러의 소액 유입이 있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은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로 꼽혔으며, 응답자의 41%가 최고의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ETH)은 30% 이상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성장 전망을 보였지만, 이는 1월 조사 때의 약 35%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다.

보고서는 또한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비중을 3%로 늘렸다고 언급했다. 이는 설문이 시작된 202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미국 내 ETF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주식은 여전히 가장 많이 배분된 자산 클래스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은 여전히 상당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규제 관련 우려가 큰 장애물로 남아 있으며, 일부 기업의 규제 지침 해석 방식 때문에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암호화폐 투자를 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리스크와 규제 변화가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시장의 변동성과 보관 문제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결과는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 동향 중에 자주 보이는 경향이라고 분석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