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DePin 프로젝트 네틱스 네트워크가 46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 네틱스는 실시간 지도 데이터 수집에 중점을 두며, 올해 2분기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NATIX 토큰을 출시하고 사용자들에게 10억 개의 토큰을 에어드랍할 계획이다. 네틱스는 하이브매퍼와 경쟁하지만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2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지도 데이터에 중점을 둔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네틱스 네트워크가 전략적 투자 라운드에서 460만 달러를 모금했다.
네틱스는 목요일 보더리스 캐피털이 라운드를 주도하고 티오가 캐피털이 공동 주도했으며, 노무라의 레이저 디지털, 빅 브레인 홀딩스, 이스케이프 벨로시티, 아이오텍스, 와그미 벤처스, 문록 캐피털 등 여러 투자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피그먼트 캐피털 매니징 파트너 제임스 패릴로, 빗겟 매니징 디렉터 그레이시 첸, 비츠크런치 CEO 비제이 프라빈 마하라잔, 폴 테일러 등 엔젤 투자자들도 이번 라운드에 합류했다.
네틱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알리레자 고즈는 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네틱스가 올해 1월 전략적 라운드를 위한 자금 모금을 시작해 이번 주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운드 구조와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이번 라운드로 네틱스의 총 자금 조달액은 960만 달러로 늘어났다. 작년에 350만 달러, 그 이전에 약 150만 달러를 모금했다.
네틱스는 오늘 또한 올해 2분기에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자사의 동명 네이티브 토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고즈에 따르면 이후 사용자들에게 총 공급량 1,000억 개의 1%인 10억 개의 NATIX 토큰을 배치로 에어드랍할 예정이다.
네틱스란?
네틱스는 실시간 지리공간 또는 지도 데이터 수집에 중점을 둔 DePin 프로젝트다. 드라이브앤이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를 수행한다. 이 앱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와 대시캠, 내비게이션 등의 운전자 보조 앱을 사용하여 지도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수집된 데이터는 모빌리티 기업과 자율주행 산업 등에 유용하며 운영과 인프라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네틱스는 설명했다.
네틱스는 작년 4월 앱 출시 이후 등록 운전자 9만 2,000명 이상이 2,800만 킬로미터 이상을 매핑했다고 주장한다.
고즈는 “사용자의 90% 이상이 미국, 캐나다, 영국, 중부 유럽, 동아시아(일본, 한국, 홍콩 등) 등 ‘활성화/집중 지역’에 있다”고 말했다.
솔라나에서의 네틱스 토큰 발행 및 에어드랍
고즈는 데이터 제공의 대가로 네틱스 사용자들은 매달 말 기여도에 따라 “앱 내 NATIX”(앱 내 비암호화폐)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토큰 출시 후에는 앱 내 NATIX 비암호화폐를 솔라나(SOL)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토큰 출시는 2분기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즈는 네틱스가 100킬로미터 매핑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하면 10억 개 토큰의 첫 번째 배치 에어드랍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7월까지 그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즈는 “마일스톤이 달성되면 에어드랍이 이루어지고 다음 마일스톤을 설정한다”며 “현재 네트워크가 매핑하는 속도로 볼 때 7월 경 첫 번째 마일스톤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네틱스의 토큰은 솔라나에서 출시되지만 플랫폼은 멀티체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고즈는 “우리는 또한 플랫폼의 백엔드 인프라를 위해 피크의 DePin 구성요소(예: 멀티체인 머신 ID 및 데이터 검증)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3에서 네틱스의 가장 가까운 경쟁사는 하이브매퍼다. 그러나 고즈는 네틱스는 사용자가 전용 하드웨어를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네틱스의 드라이브앤 앱이 경쟁사 대비 최대 99% 적은 데이터를 소비한다고 덧붙였다.
네틱스는 현재 2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고즈는 새로운 자금으로 향후 몇 달 내에 엔지니어링 및 사업 개발 기능에서 채용을 통해 팀을 확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