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크릭 CEO “베이비붐 세대 자산 ‘3000억 달러’, 암호화폐 시장 들어온다”

출처: 토큰포스트

베이비붐 세대 자산 수조 달러가 디지털 자산에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마크 유스코 모건 크릭 캐피털 CEO는 25일(현지시간) 팟캐스트 방송 ‘더울프오브올스트리트(The Wolf Of All Streets podcast)’에 출연해 비트코인 ETF의 도입과 독립투자자문사(RIA)의 관심 증가가 수요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3조 달러의 1%에 해당하는 3000억 달러가 12개월 안에 이 시장에 들어올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15년간 비트코인으로 전환된 것보다 더 큰 금액”이라며 “상당히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자금은 투자자문사가 관리하는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의 은퇴계좌를 통해 유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투자자문협회(IAA)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문사의 운용 자산은 2022년 기준 114조1000억 달러에 달한다.

유스코는 “ETF 출시 약 3개월 만에 베이비붐 세대의 모든 현금을 관리하는 RIA에서 예상 유입액의 10%가 들어왔다”면서 “이러한 자금 유입은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을 6조 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연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건 크릭 CEO는 “올해 역대 최고의 추수감사절을 보내게 될 것”이라면서 “더 이상 암호화폐 투자자라는 이유로 가족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월가 대기업 블랙록, 피델리티, 반에크 등이 참여하면서 첫 신청 10년 만인 지난 1월 규제 허가를 받았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25일 기준 비트코인 ETF의 총 운용자산액은 538억 달러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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