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감소하며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26일(한국시간) 오전 8시 3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09% 상승한 0.5254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 가격은 이날 최저 0.5142달러, 최고 0.532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XRP의 24시간 거래량은 15.27% 감소해 1,292,516,730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거래량 감소는 XRP에 대한 활동과 관심이 약화됐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전문지 크립토포테이토는 “XRP 매수 세력에게는 안타깝게도 0.54달러의 지지선이 무너져 이제 주요 저항선으로 바뀌었다. 이번 달 주간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약세 크로스를 기록했다. 구매자가 0.54달러 수준을 되찾지 못하면 XRP 가격은 0.43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다시 방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전문지 FX엠파이어는 “중동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로 촉발된 시장 폭락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되면서 XRP는 4월 22일 주간 최고치인 0.57달러까지 34% 반등했다. 하지만 시장 유동성이 제자리걸음을 유지하면서 지난 72시간 동안 XRP 가격은 0.52달러로 되돌아갔으며, 이는 랠리가 0.60달러의 높은 저항선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음을 시사한다”며 “상한 볼린저 밴드 지표는 매수 세력이 0.54달러 영역에서 단기적으로 상당한 저항에 직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주요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XRP 가격이 0.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시장 붕괴가 발생하면 XRP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0.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