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비트코인 반감기 7개월 후 급등한다?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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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최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DOGE)이 이전 비트코인(BTC) 반감기 패턴을 따라 반감기 이후 약 7개월 후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망은 예측할 수 없는 밈(meme·인터넷 유행어)코인의 특성과 가치 평가에 있어 기술적 분석의 한계를 고려할 때 추측에 불과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미디어는 “도지코인 가격은 일간 차트에서 8% 가까이, 지난 한 달 동안 18% 이상 하락했지만 이전 사이클의 가격 움직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전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도지코인은 2020년 5월, 즉 2020년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7개월 만에 랠리를 시작했다. 도지코인 가격은 2020년 비트코인 반감기 1년 후인 2021년 5월 8일에 사상 최고가인 0.73달러까지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현재 전고점 대비 73% 하락한 상태이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도지코인 가격은 2025년 4월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밈코인은 투기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기술적 분석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지코인, 페페(PEPE), 시바이누(SHIB), 도그위햇(WIF), 플로키(FLOKI)와 같은 밈코인은 최근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것이 반드시 지속적인 추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인 관심 급증에도 불구하고 밈코인의 거래량과 시장 유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도지코인이 과거 패턴에 따라 상승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전반적인 밈코인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고 펀더멘털 가치보다는 투기적 심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오전 7시 37분 현재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DOGE 가격은 0.1522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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