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25일(현지 시각), 비트코인(Bitcoin, BTC) 거래가가 일시적으로 6만 3,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의 기대보다 저조한 GDP 실적 발표 영향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초기 전망치인 2.5%에 못 미치는 1.6%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3.4%보다 저조한 실적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를 인용, 매수 측과 매도 측 유동성 모두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코인글래스는 25일 기준 6만 4,765달러에서 6만 7,700달러까지 총 7,500만 달러 상당의 유동성이 형성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 최저가인 6만 3,500달러에 집중된 입찰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유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안크립토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주목하며, “비트코인은 상승 돌파를 위해 확고한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다”라며, 비트코인 펀딩레이트 상태를 느리지만 꾸준히 회복세를 이어갈 기반 형성 과정으로 진단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장기적으로 올해 11월 치르게 될 미국 대통령 선거가 정부의 화폐 발행 증가를 유도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황금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국 정부의 화폐 발행량 전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폭발적인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여름이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암호화폐 변동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며, 지금을 암호화폐 하락을 이용하여 천천히 포지션을 추가하기 적합한 시기라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