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 규제안 제시, 테더(Tether) 스테이블코인 시장 지배력 약화 전망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전통적 금융 세계의 은행들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테더(Tether)의 USDT 지배력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수요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는 루미스(Lummis)와 길리브랜드(Gillibrand) 의원이 제안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발의된 이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하는 통화 유형으로,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에 연동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체는 특정 미국 규제를 받지 않는다. 새로 제안된 루미스-길리브랜드 결제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

새 규칙에 따르면, 은행 면허가 없는 기관은 최대 100억 달러까지만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 제한되어, 은행들에게 경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 앤드루 오닐(Andrew O’Neill)은 작성했다. 테더의 USDT는 시가 총액이 1100억 달러에 달해,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분류된다. 써클(Circle)의 USDC는 340억 달러로 스테이블코인 중 두 번째로 크다.

오닐은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승인은 토큰화나 디지털 채권 발행에 따른 온체인 결제를 포함한 기관 블록체인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은행으로서의 기회 창출과 테더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지배력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와 동시에 USDT의 수요 감소가 예상되며, 이는 미국 밖의 신흥 시장과 소매 투자자, 송금에 의해 주로 이루어지는 USDT 거래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보고서는 “SEC의 요구 사항을 제거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제공자의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더 큰 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