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최종안 곧 준비 전망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하원 의원 맥신 워터스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최종안이 곧 준비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투자자와 국민 보호를 위해 발행사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할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스테이블코인 입법이 진전되고 있으며, 연준, 재무부, 백악관도 의견을 제시했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대마초 은행법안과 함께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 의원 맥신 워터스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최종 버전이 곧 준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녀는 이전에 해당 법안의 한 버전을 “미국에 매우 문제가 있고 나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워터스 의원은 투자자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행사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할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의 진전으로 미국이 올해 선거 전에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법을 제정할 수 있다는 희망이 높아졌다.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스테이블코인 입법에 대한 움직임이 지난 몇 주 동안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연준, 재무부, 백악관도 법안 작성에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다.

22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해온 워터스 의원과 패트릭 맥헨리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은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를 만나 다음 달 만료되는 연방항공국 재승인과 연계하여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주 상원에서는 신시아 루미스 의원과 커스틴 길리브랜드 의원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하고 발행사의 토큰을 준비자산으로 완전히 뒷받침할 것을 요구하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발의했다.

워터스 의원은 또한 셰로드 브라운 상원 은행위원장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브라운 위원장은 이달 초 스테이블코인 입법을 발전시키는 데 개방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대마초 은행법안도 스테이블코인 법안과 함께 처리될 수 있다. 브라운 위원장의 위원회는 대마초 법안을 진전시켰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대표의 반대에 부딪힐 수 있다. 그러나 워터스 의원은 그러한 저항을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맥헨리 의원은 3월에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공화당이 통제하는 하원에서 대부분 마련되었으며 예정된 본회의 투표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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