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표 이후 XRP가 쓸모없어진다는 루머를 반박했다.
슈워츠는 스테이블코인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결제 솔루션에서 XRP의 지속적인 중요성을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지 유투데이에 따르면 슈워츠는 25일(현지시간) X를 통해 최근 제기되는 “스테이블코인이 XRP를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 대해 XRP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최근 사용자들 사이에서 리플이 올 연말에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경우 XRP는 설 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담론이 퍼졌고, 이와 관련 슈워츠는 “스테이블코인은 자산을 오래 보유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별다른 이점이 없다. 무엇보다 효율적인 XRP 결제 솔루션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XRP 사용을 방해하는 장벽을 제거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사용자들에게 리플 생태계 내에서 XRP의 지속적인 관련성과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리플의 헌신을 확신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월초 리플은 올해 말 레이어1 블록체인 XRP레저(XRPL), 이더리움(ETH) 기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25일(한국시간) 오후 6시 5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5.05% 하락한 0.5236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의 24시간 거래량은 10.44% 증가해 1,509,684,496달러를 나타냈다. 거래량 증가는 XRP에 대한 활동과 관심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