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브라질 상파울루에 기반을 둔 핀테크 대기업 누뱅크(Nubank)가 암호화폐 입출금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능 출시를 발표했다.
2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누뱅크가 암호화폐 입출금 기능을 출시하면서 고객들은 앞으로 누뱅크 앱을 사용하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앱의 기본 암호화폐 화면에서 이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기능은 세 가지 암호화폐 지원으로 출시되지만, 누뱅크는 곧 더 많은 암호화폐로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라이브코인즈(Livecoins)의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를 완료하기 전에 사용자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로, 출금은 선택된 네트워크에 따라 변동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는 약 60분 정도 걸릴 수 있다.
은행은 “입출금 옵션은 앱의 주요 암호화폐 화면에서 새 기능이 이미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보내고 받을 수 있지만, 곧 새로운 코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입출금을 가능하게 하는 누뱅크의 기능은 브라질의 성장하는 암호화폐 환경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은 암호화폐 채택이 높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 중 하나로, 체인널리시스의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서 상위 20위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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