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시티(맨시티) 축구 클럽이 애니모카 브랜즈의 자회사인 퀴드(Quidd)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시티는 새로운 프로모션 및 팬 경험과 함께 디지털 수집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기 위해 퀴드와 협력한다. 퀴드는 실제 경험을 제공하는 카드를 포함한 ‘특별 에디션’ 디지털 수집품을 제작 및 출시할 게획이다.
맨시티 글로벌 파트너십 마케팅 및 운영 부사장인 톰 보일(Tom Boyle)은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퀴드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카드와 수집품이라는 전통적인 축구 취미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게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트너십의 첫 제품은 오는 5월 2일 출시 또는 구매될 200개의 맞춤형 디지털 선수 카드 시리즈가 될 것이다. 팩을 구매하는 선착순 1만 명의 ‘시티즌스(맨 시티 팬)’는 두 개의 독점적인 팩을 받게 된다.
퀴드 팩을 통해 디지털 보상을 얻는 시티즌스는 공식 맨시티 상품과 특별 티켓 구매 기회뿐만 아니라 ‘구매할 수 없는 경험’을 포함한 실제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에는 시티 축구 아카데미에서 1군 훈련 세션을 독점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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