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밈코인 업계의 신참이자 멀티체인 코인인 도지버스($DOGEVERSE)가 예상보다 빨리 소프트캡을 달성하고 1,000만 달러 이상 모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바이누 테마 밈코인의 계보를 잇는 도지버스는 독창적 멀티체인 유틸리티로 미래 밈코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주어 많은 디젠의 시선을 끌었다.
현재 $DOGEVERSE 프리세일 가격은 $0.000301이며 12시간 뒤에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도지버스는 사전 판매를 시작한 후 초고속으로 소프트캡 공급량 2,000억 DOGEVERSE를 매진했다.
ICO를 시작한 지 48시간 만에 10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사전 판매 1단계는 당초 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2일 만에 2단계까지 매진된 것이다.
2주가 지나자 소프트캡이 달성되었다. 이제 추가로 5단계에 걸쳐 2,000억 개의 코인이 판매되며 6월 11일에 사전 판매가 종료된다. 추가로 배분된 사전 판매 코인은 본래 DEX나 CEX에서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이제 그 투자금은 유동성 공급 혹은 바이백 자금에 사용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스테이킹을 통해 코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개발팀은 코인게코와 코인마켓캡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DEX와 CEX 상장도 로드맵 계획에 포함되었다.
◆도지버스: 최초의 멀티체인 밈코인
밈코인은 2013년에 등장한 도지코인에서 시작했다. 도지코인은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밈을 사용해 큰 홍보 없이도 인기를 끌었다.
도지코인에 이어 시바이누(SHIB), 플로키(FLOKI), 봉크(BONK), 도그위프햇(WIF) 등의 시바이누 테마 밈코인이 등장했다. 그러나 어느 프로젝트도 멀티체인 기능을 내재적으로 지원하지는 않았다.
도지코인은 비트코인 코드를 닮아 자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작업증명 방식의 블록체인이다. 따라서 블록을 검증하고 DOGE 코인을 채굴하는 데 많은 양의 에너지가 사용된다.
이후에는 상업적으로 가장 중요한 블록체인인 이더리움, 그리고 이더리움 킬러로 등장한 솔라나 체인에서 주로 밈코인이 개발되었다. 두 체인 모두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에 비해 적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도지버스는 총 6개 체인을 기반으로 한 멀티체인 네트워크로 어느 체인도 작업증명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미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폴리곤, 베이스, 아발란체는 구현되었으며 곧 솔라나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초로 멀티체인을 구현하는 밈코인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도지버스의 중심에는 우주 강아지 코스모(Cosmo)가 있다. 그는 초신성에서 태어났으며 서로 다른 체인 사이를 뛰어다니는 독특한 능력을 갖고 태어났다.
◆도지버스와 반감기, 그 이후
밈코인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암호화폐 중에서도 가장 변동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밈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의 움직임을 증폭해서 따른다.
즉,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 투자자의 위험 감수 심리가 강화되면 밈코인이 폭등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하락장에서는 밈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한다.
따라서 밈코인에 투자할 때에는 암호화폐의 호재와 악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올해 멀티체인 밈코인 도지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소식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지난주 토요일에 진행된 비트코인 반감기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을 절반으로 축소해 신규 BTC 발행량을 줄여 가치 상승을 유도한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후 불장이 시작되는 경향이 있었다. 비트코인도 7일 전에 비해 4% 올랐다.
두 번째 소식은 5월 23일에 기다리고 있다. 이날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최종 승인 여부를 일차적으로 발표해야 한다.
5월 23일을 이더리움 ‘골드 러시’의 시작으로 보는 분석가가 많다. 이더리움은 상업적으로 가장 중요한 블록체인인 만큼 솔라나, 아발란체, 폴리곤 등 나머지 가상화폐 생태계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도지버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도지버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사전판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2시간 후에 DOGEVERSE 프리세일 가격이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