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황소, 비트코인 랠리와 함께 달러 인덱스 하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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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달러(USD)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달러 인덱스 하락(DXY)과 비트코인(Bitcoin, BTC) 랠리 재개에 베팅한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 인덱스는 3월 8일(현지 시각), 102.35로 상승하고, 지난주에 106.52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달러 인덱스는 105.7로 소폭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황소 세력의 기대를 형성했다.

헤지펀드 기업 알파인 폭스 LP(Alpine Fox LP) 창립자 마이크 알프레드(Mike Alfred)는 “달러 인덱스는 106 수준에서 저항을 직면한 뒤 약간 감소했다. 달러 인덱스가 102~103 수준으로 하락한다면, 비트코인 랠리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9만 달러까지 상승할 황금 기회를 직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 인덱스 하락 시기가 매우 적절하다”라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 공동 창립자 잰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 Allemann)도 달러 약세와 비트코인 가치 상승 전망을 제기했다. 하펠과 알레만은 달러 가치 변동 차트를 제시하며, 달러가 확장 삼각 패턴의 정점을 찍었다는 점을 근거로 수 주 후면 달러 인덱스가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이후 비트코인 가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반면, 소사이어트 제너럴(Societe Generale)의 크로스자산연구팀은 연준이 2025년 전까지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낮으며, 달러 인덱스가 107~110 사이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연구팀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보류와 다른 중앙은행의 정책 완화가 함께 시행된다면, 달러 인덱스 최고치는 107~110 수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해 10월, 최고점인 107을 기록했다. 이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 인덱스 상승 전망이 제기되자 비트코인 강세가 멈추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 24일(현지 시각) 바이낸스에서 약 3,5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입찰이 기록되었으며, 6만 7,000~6만 7,500달러 사이에 유동성 입찰이 몰린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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