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ecenter
디즈니는 14일(현지시간) 대퍼랩스에서 개발한 플로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디즈니 피나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즈니 피나클 웹 홈페이지에서 대기자 등록 신청 접수도 시작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디즈니 피나클 홈페이지에서는 ‘NFT’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대신 ‘핀’이라는 용어가 쓰였다. 디즈니는 “디지털 시대에 ‘핀’ 수집의 마법을 선사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고 피나클 서비스를 소개했다. 디즈니 100주년 캐릭터, 픽사 아이콘, 스타워즈 등장 인물들을 독특한 스타일의 거래 가능한 디지털 핀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블록체인 게임사인 대퍼랩스는 전세계 최초로 이더리움 기반 NFT 게임 ‘크립토키티’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삼성넥스트, 구글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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