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스테이크-투-마인 프로젝트 비트코인 마인트릭스(Bitcoin Minetrix, $BTCMTX)가 4일 후 사전 판매를 종료한다.
1,300만 달러 이상 모금한 비트코인 마인트릭스가 드디어 ICO 마지막 단계인 39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4월 28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전까지 $0.0148라는 고정된 가격에 마지막 남은 BTCMTX가 판매된다.
이후에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코인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BTCMTX Announcement!
The final stage of #BitcoinMinetrix will be ending on April, 28th at 12 pm UTC! ⏰
Followed by the Claim event scheduled for April, 30th at 10 pm UTC!
Mark your calendars to ensure you don’t miss out on these important dates! ️ pic.twitter.com/s8RSTqlj6I
지난주 토요일이었던 4월 20일에 비트코인 반감기가 진행되며 신규 블록의 채굴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축소되었다. 채굴 산업은 이러한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비트코인 반감기 후에는 채굴 수익성이 떨어질까? 복잡한 문제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답할 수 있다. 지난 세 차례의 비트코인 반감기 모두 비트코인 채굴의 수익성을 높였다.
반감기로 채굴 보상의 수량이 감소했을지라도 비트코인의 수요는 여전히 높다. 특히, 올해 1월에 미국에서 11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며 이제 기관 투자자의 수요도 커졌다.
따라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며 이러한 역학 때문에 과거의 비트코인 반감기가 모두 대상승장으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며 수익성이 오히려 높아졌다.
반감기가 지난 지금이 채굴 진입 장벽을 낮추는 프로젝트를 출시할 완벽한 시기라고 보는 의견이 있다.
◆새로운 클라우드 마이닝 방식을 제안하는 비트코인 마인트릭스 (BTCMTX)
비트코인 마인트릭스는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의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사용해 투자자들이 실제 비트코인을 간편하게 채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홈페이지에서 BTCMTX 코인을 구매해 스테이킹하면 해야 할 일이 끝난다. 최소 투자금액 제한도 없으며 코인의 출금 절차도 간편하다. 채굴 기계를 구매하고 복잡한 하드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전통 채굴 방식에서 한 단계만으로 모든 절차가 단순화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사전 판매 기간에도 BTCMTX 스테이킹을 시작할 수 있다. 플랫폼이 정식으로 출시된 후에는 BTCTMX의 스테이킹 보상으로 클라우드 채굴 크레딧을 받게 된다. 이 크레딧은 채굴 해시 파워를 대변한다. 더 많은 해시파워를 모을수록 비트코인 채굴 기여도가 커져 BTC 보상도 커진다.
프로젝트팀은 스테이킹으로 BTCMTX 코인 보상까지 제공해 이중으로 수익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비트코인 채굴은 고가의 장비와 높은 에너지 사용료 때문에 충분한 자본금을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업체 위주로 이루어져 중앙화된 측면이 있었다.
비트코인 마인트릭스는 이제 채굴 능력을 모두에게 분배해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철학을 다시 실천하고자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BTCMTX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4일 후 프리세일이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