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38% 하락한 6만6240달러 (약 91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7% 내린 3207달러(약 44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0.39%▲ 솔라나(SOL) 2.07%▼ XRP 2.61%▼ 도지코인(DOGE) 1.90%▼ 톤코인(TON) 4.22%▼ 카르다노(ADA) 4.18%▼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378억 달러(3360조원)를 기록했다.
빅테크 기업의 실적에 대한 기대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69%, S&P500 지수는 1.20%, 나스닥 지수는 1.59% 각각 상승 마감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가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암호화폐 선물 시장은 레버리지 포지션 비율이 낮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C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지난 4월 13일(현지시간) 하락 당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큰 롱 청산이 발생했다. 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견뎌냈으며, 레버리지 비율이 낮은 현재 더 큰 상승 추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52.1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