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횡보, 강세 신호?…애널리스트 “랠리 전 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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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22일(현지시간) 6만6천 달러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오후 10시 39분 현재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87% 오른 66,408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월 14일 기록한 73,750.07달러의 사상최고가 대비 10.21% 하락한 가격이다.

한때 6만 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20일 반감기가 완료된 이후 반등하며 이날 일시 6만7천 달러를 넘어섰다.

이같은 비트코인 가격 반등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중동 긴장 완화,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인하, 빅테크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미국 재정 적자 및 통화 약세에 대한 우려 등 거시경제 동향과 암호화폐 업계의 특정 상황을 아우르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고 진단했다.

핀볼드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가 임박한 대규모 랠리를 시작하지 못한 후, 암호화폐 시장은 통합되고 있으며, 이는 대표적인 디파이(DeFi) 자산 비트코인을 주시하는 사람들에게 모멘텀이 회복되기 전에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약 70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4월 23일에 게시한 X 포스트를 통해 “지루함이 시장에 다시 찾아왔다”며 비트코인이 “6주 이상 박스권 내에서 여전히 통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페는 “6만 달러 미만은 엄청난 매수 기회”라고 지적하면서, 비트코인이 임계 가격대 아래로 떨어지면 나쁜 신호가 아니라 오히려 피할 수 없는 랠리 전에 ‘저가 매수 기회'(buy the dip)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익명의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 저항선을 돌파하고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마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지만, 현재 횡보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강세 미래를 암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석가는 현재와 같은 횡보 기간이 종종 공격적인 논스톱 랠리에 선행해 비트코인을 새로운 사상 최고치(ATH)로 끌어올리며, 이 경우 비트코인이 15만 달러 또는 3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2018년 약세장 바닥을 예측해 유명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블런츠 캐피털(Bluntz Capital)은 26만 X 팔로워에게 “엘리엇 파동 이론에 입각해 비트코인이 향후 1~2주 내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최고가를 12만 달러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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