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암호화폐 대규모 채택 핵심으로 ‘스테이블코인’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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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스테이블코인

미국 경제 전문 잡지 포브스가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범이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를 촉진했으나 실제 암호화폐 채택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도했다.

포브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여러 암호화폐 기관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부문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며 보인 태도를 근거로 암호화폐 기반 현물 ETF가 암호화폐 채택을 견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았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대다수 암호화폐와 달리 가격 변동성이 낮다. 이는 세금 납부 의무가 적용되더라도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세금 납부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스테이블코인과 달러 가치가 1대 1로 고정되어 세금 납부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토큰화 거래의 장점을 완벽하게 누리는 이상적인 사례도 제시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은행과 대형 금융 기관이 블록체인과 토큰화 결제 수단을 더 신속하게 채택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그 예시로 JP모건, 시티,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일부 금융 기관의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결제 시스템 채택 사례를 언급할 수 있다. 페이팔이 기업과 개인 사용자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한다는 점에도 주목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하는 SEC의 감독 대상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하지만, 암호화폐 채택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남아있다. 현재 와이오밍주, 텍사스주 등 일부 주정부가 민간 기관이 발행을 담당하는 주정부 지원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안을 모색하면서 전통 금융 부문과 정부 기관이 암호화폐 채택을 향한 전환을 추진 중이다.

궁극적으로는 법정통화의 안정성과 이해 가능성을 토큰화 결제의 기술적 이점과 결합하여 화폐의 토큰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테이블코인은 NFT 등과 같은 자산보다는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기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민간 기관이 발행하여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와는 달리 프라이버시 우려를 피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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