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XBT “지난 한 달간 12개의 솔라나 밈코인 프로젝트 버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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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블록체인 수사관인 잭XBT(ZachXBT)가 지난 한 달 동안 사전 판매된 12개의 솔라나 기반 밈 코인 프로젝트가 사라졌다고 주의했다.

2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잭XBT는 21일 X 게시물을 통해 12개의 버려진 프로젝트를 선정해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 창립자의 향후 다른 프로젝트와 연관되지 않도록 경고했다.

잭XBT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출시 직후 경험한 침체로 포기되었으며, 이 중 일부는 토큰을 출시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가명의 창립자 pokeee.eth가 만든 LIKE 프로젝트는 모금된 자금을 통해 현재 가격으로 770만 달러에 달하는 5만2,220개의 솔라나를 확보했다. 그러나 코인의 가치는 거래 시작 후 8시간 만에 90% 이상 급락했고, 최종적으로 약 99.2%의 하락을 겪었다.

이후 창립자의 X 계정은 지난 3월 31일 이후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토큰 업데이트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다른 밈코인 MOONKE도 출시 직후 가치가 99% 이상 하락하는 등 LIKE와 비슷한 운명을 맞았다.

사이버 보안 기업 블록에이드(Blockaid)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 사이에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출시된 사전 판매된 토큰의 50%가 악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창립자는 이러한 사기꾼 활동의 증가는 밈 코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토큰 채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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