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더 이상 싸지 않다?…”아직 사이클 정점 아냐”

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애셋이 “비트코인(BTC)은 더 이상 저렴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델리티 디지털애셋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인 야드스틱(Yardstick) 차트를 보면 1분기 비트코인은 적정가격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중기적으로 볼 때 보유 주소의 99%가 수익 상태인 데다 장기 홀더의 매도 압력이 점차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더 이상 저렴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우리는 비트코인 가격의 중기 전망을 ‘긍정’에서 ‘중립’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리서치 디렉터인 크리스 카이퍼(Chris Kuiper)는 23일 X에 올린 게시물에서 “현재 온체인 지표가 이전에 관찰된 저점 또는 극단적인 바닥을 분명히 상회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역사적 최고점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시장 사이클의 중간 지점에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래소 겸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공동 설립자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도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반감기로 인한 이번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의 정점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오후 2시 13분 현재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69% 오른 66,77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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