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주말에도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현재의 운영 일정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에서 영감을 받아, NYSE는 주말에도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NYSE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주말까지 거래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거래 일정과는 크게 대조되는데,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내내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유연성은 투자자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부의 창출 기회를 향상시킨다는 주장이 있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소매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연중무휴 주식 거래가 가능한 Robinhood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일부 사람들이 이러한 변화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24 Exchange라는 스타트업 기업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아 최초의 24시간 거래소를 출범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뉴욕 메츠 구단주인 스티븐 코헨과 관련된 펀드인 Point72 Ventures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신청은 작년에 운영 및 기술적 문제로 인해 제안을 철회한 후 24 Exchange의 두 번째 시도이며, SEC는 이 회사의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몇 달 동안의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